[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OCI가 100억원대 과징금을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OCI 소속 군장에너지(현 SGC에너지)가 계열사인 삼광글라스(현 SGC솔루션)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10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이우현 OCI 회장의 숙부인 이복영 SGC에너지 회장이 지배하는 삼광글라스 소그룹 계열사들이 삼광글라스를 지원하는 구조로 진행됐다.OCI는 크게 3개 소그룹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이복영 회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4분기에 건설사 공사현장에서 54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6일 지난해 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관련 하도급사·발주청·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4분기 중 전체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4명이었다.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년 동기 17명 대비 6명(35%) 감소했다.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개사이며, SGC이테크건설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경기 안성시 공사장 추락 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27일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31개 전국 현장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의 감독 결과에 따르면 31개 현장 중 29개소에서 14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14개 현장에서는 안전난간 미설치 등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35건을 적발하고, 29개 현장(위 14개 현장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안전관리 미흡사항 107건을 적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남 접근성이 오피스텔의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직장인들의 수요 확보에 유리한 것은 물론, 우수한 교통 환경을 중심으로 높은 투자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강남 접근성의 가치는 입증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이 선보인 ‘구리역 더리브 드웰’ 오피스텔의 우수한 청약 결과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구리역 더리브 드웰’은 17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78실 모집에 총 23,884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306 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84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 문턱이 낮은 생활형숙박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생활형숙박시설이란 호텔처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취사 역시 가능해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합친 레지던스 형태의 부동산이다.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다. 청약통장이나 청약가점과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그러나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매매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수익형부동산 거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가 분양시장의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강화 및 경제 불황으로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체 부동산 거래량은 18만3,12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2만8533건으로, 전체의 15.58%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 비율 대비 3.03%P 상승한 수치다. 동기간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 비율이 3.7%P 하락한 것과 비교하여 수익형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길을 따라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유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로 경쟁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정부의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우수한 집객력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다르게 대로변에 점포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없고, 편리한 쇼핑 동선이 확보돼 고객들이 상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동해시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을 발판으로 정주형 복합 관광도시는 물론 환동해권 관광‧휴양‧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지난 12일 강원도와 함께 EFEZ 망상1지구에 국제관광도시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가 인터넷언론인연대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 남헌기 동해이씨티 회장은 사업부지인 노봉해변과 타조농장 등을 직접 안내하며 개발계획을 설명했다.동해이씨티가 추진하는 사업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동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간 녹색건축 재능기부사업’에 참여한 8개 시공사가 노후건축물 주거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원시장 표창을 받았다.수원시는 9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원에서 대형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8개 시공사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민간 녹색건축 재능기부사업은 대형 시공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노후건축물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지난 7월부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富村) 내 신규 부동산 상품이 도심 노른자위에 위치한 검증된 가치를 중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촌으로 불리는 곳들은 ‘OO의 강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경우가 많다.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수원 광교, 천안 불당지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지역들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돼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돼 있다. 이러한 우수한 입지적 가치로 주변 대비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 떠오르는 부촌은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는 도안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 대형 건축공사를 진행하는 8개 시공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 녹색건축재능기부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돼 수원시에 친환경 녹색건축물이 늘어날 전망이다.8개 시공사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녹색건축재능기부사업(2차)’ 신청자들과 개별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8개 시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지원 대상 건축물 소유자(16명)와 협력해 민간 녹색건축재능기부사업(2차)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수원시 녹색건축조성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테크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선보이고 있는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반으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주안역 미추홀 더리브’의 분양가는 3.3㎡당 1,200만 원대로, 인천 평균보다 약 200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에 형성돼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인천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434만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단지 시공은 이테크건설이 진행한다. 이테크건설은 지난달 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수혜를 품은 아파트로 주목받으며 인천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GTX-B노선은 경기 남양주~서울역~용산~여의도~송도까지 총 80㎞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형태를 띠고 있다. 오는 2022년 착공에 돌입하며, 개통 시 인천과 서울 생활권을 20분대에 연결하고, 남양주 마석까지는 5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GTX-B노선은 인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실제 올해 GTX-B노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다양한 장점을 갖춘 우량 역세권 단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천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다.대게 역세권 단지의 경우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교통수단 특성상 막힘없이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 스트레스가 적다.여기에 우량 역세권이란 지하철역과 가까운 입지를 기반으로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는 곳을 말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이미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만이 선택받는 추세다.이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테크건설의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착한 분양가를 기반으로 원스톱 생활환경을 품은 알짜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정부가 6.17, 7.10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여기에 최근 사회적으로 1~2인 및 맞벌이 가구가 급증하면서,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쇼핑이나 교육, 문화,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