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8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2000여건에 달하는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고 9일 발표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이날 집중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의 안전 지침을 공지했다.행안부의 안전 지침에 따르면 타이어 높이의 3분의 2 이상이 물에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만약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미리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두어야 한다.차량에 있는 상황에서 침수가 발생하더라도 억지로 창문을 깨면 안 된다. 차량에 있을 때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 당황한 나머지 깨지지 않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설 연휴와 같이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사고 위험이 늘어난다. 이때 자신과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운전은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이다. 소통운전은 정확한 방향지시등 사용, 지정차로 지키기, 교통신호 준수, 휴대전화 없는 운전 등 기본 교통법규를 이행하는 안전 운전법이다. 소통운전을 명심하고 교통사고 방지방법도 활용한다면 올 설 연휴를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그 몇 가지 사항을 알아보자.◆단골 교통사고는 음주운전·중앙선 침범연휴에는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및 평상시와 다른 운전 환경으로 중앙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추석 연휴 귀성길 운전은 정체와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로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때문에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차 사고 발생 시 승용차 좌석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고 16일 조언했다.안전띠를 착용한 운전석의 안전한 정도를 100으로 가정하면, 중앙 뒷좌석(62)이 가장 위험하다. 이어 운전자 뒷좌석(73.4), 조수석 뒷좌석(74.2) 순으로 위험도가 높다. 조수석(101)은 운전석보다 안전하다. 정면충돌 시 운전자가 핸들을 본능적으로 급조작하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추석 연휴 교통사고의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지만 결과는 치명적이다.차량 정체와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상태라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차 사고 발생 시 승용차 좌석 중 가장 안전한 '명당 좌석'을 어떻게 배정했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고 조언했다.안전띠를 착용한 운전석의 안전한 정도를 100으로 가정하면, 중앙 뒷좌석(62)이 가장 위험하다. 이어 운전자 뒷좌석(73.4), 조수석 뒷좌석(74.2) 순으로 위험도가 높다. 조수석(101)은 운전석보
현대‧기아차의 핵심차종인 쏘렌토‧투싼‧스포티지 등에서 발견되는 ‘에바가루’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무상수리 권고’ 결정을 내렸다. 리콜이 아닌 수리권고 조치가 내려지자 그 동안 리콜을 요구하던 소비자들의 성토가 빗발치는 모습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꾸준히 지적된 결함인데도 국토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의 쏘렌토UM 등에서 발생한 에어컨 송풍구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QR), 투싼(TL) 등 3개차종 39만여대의 에바포레이터(에어컨 증발기 주변의 열을 흡수해 찬공기를 만드는 장치) 불량으로 에어컨 가동시 백색가루가 분출되는 것으
국내 자동차업계를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업계의 독점 지위를 이용해 사실상 자사의 '순정 엔진오일' 사용을 강요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순정 오일을 쓰지 않으면 무상 수리를 거부하는 '갑질'을 일삼고 있는 것.이에 따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함께 이를 방지하는 정부·국회의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대차의 아반떼MD 소유주인 A씨에 따르면 정상적인 주행이 어려울 정도로 차량의 엔진오일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 현대차 정비사업소에 무상수리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엔진오일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순정으로 교환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아반떼 AD 디젤을 소유한 B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는 구입한 지 1년 6개월 밖에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