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주최해 15일 국회에서 열린 '무소불위 노동권력 민주노총 토론회'에서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은 "한국 노동조합은 '귤화위지'의 전형으로, 근로조건을 기업의 지불능력과 노조의 교섭력 간 함수로 만들어 버렸다"며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강자의 무기가 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생산성 대비 높은 근로조건을 누리는 공공부문·독과점 산업·규제 산업·면허직업의 고용임금 수준을 상세히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의무화 해야 한다"면서 "노조가 힘의 우위에 있는 산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투명한 공시지가 산정 방식과 형평성 개선 토론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공시지가를 2배 올리는 것은 세금을 2배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이고, 결국 중산층에게 세금 폭탄, 보험료 폭탄을 안기는 결과"라고 질타했다.이어 "공시지가 산정의 목적과 결과를 명료하고 간단하게 국민에게 전달해야한다"며 "공시지가 이의신청의 법정기한이 너무 짧고, 산정 방식에 대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7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기술의 진보와 패러다임의 변화'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김정은의 '핵포기 전략적 결단'이 거짓으로 판명된 만큼, 비핵화 협상 노력과 함께 북핵 억제 및 억제 대응능력 구축을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시에 판문점·평양 선언을 백지화하고 북핵 폐기와 평화 정착 시까지 이행을 유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전 차장은 2018년 국방백서를 토대로 '북한 미사일의 종류'를 설명했다. "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3일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 보수 공개와 총 정원 규제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공무원은 나는 놈 등에 엎힌 놈이다. 실은 나는 놈 배에 매달린 놈이다"라며 "공무원의 조선 양반화(벼슬화), 아전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2019년 공무원 인건비는 2011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4.87% 증가해 37조 1,000억원에 달한다"며 "게다가 2018년도 공무원 인건비 규모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