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택금융부채공제가 도입돼 74만 세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월평균 2만2000원 인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통해 9월부터 지역가입자로서 무주택자(전·월세) 또는 1주택자(자가)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임차하기 위해 빌린 부채는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이 되는 주택은 공시가격 5억원(재산과표 3억원, 시가 7억~8억원 상당) 이하(전·월세의 경우 보증금 5억 이하)이며 주택담보대출·전세담보대출 등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아파트 공시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 19%에 달하면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관련 세금과 지역 건강보험료 등이 크게 오를것으로 전망된다.공시가 변동으로 고령층 중심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2만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11월부터 월 평균 12만원 가량의 건강보험료를 새로 내야할 전망이다.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공시가가 지난해 12억8000만원이었던 아파트가 올해 15억원으로 오르면서 보유세(재산세+종부세)는 520만8000원에서 745만4000원으로 44.1%(222만6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11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소득·재산 변동을 반영해 보험료가 조정된다. 이에 따라 전체 지역가입자 가운데 소득·재산과표가 상승한 264만세대는 이달부터 보험료가 오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7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8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소득증가율(12.82%)과 2018년 재산과표 증가율(6.28%)을 반영해 산정한 결과, 전체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11월부터 세대당 평균 7626
7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피부양 등 각 자격 별로 보험료의 변동이 발생한다.먼저 한해 수입이 1000만원도 안되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는 월 1만3100원의 최저보험료가 적용된다. 최저보험료가 적용되지 않는 저소득 지역가입자는 보험료가 월 2만2000원 가량 내려간다.반면 그동안 직장인 가족에 얹혀 보험료를 내지 않았던 고소득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편입되면서 월 18만8000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또 월급 외 임대료 등의 소득이 있는 직장인은 부가적인 소득에 대한 보험료를 신규로 납부해야 한다.7월25일 고지될 보험료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미리 알아본다.◆ 저소득 지역가입자 589만세대 보험료 평균 2만2000원 감소7월부터 한해 수입이 1000만원도
7월부터 한해 수입이 1000만원도 안되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게는 월 1만3100원의 최저 보험료가 적용된다.소득·재산이 적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589만세대의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2만2000원 내려간다. 반면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을 위해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직장인 84만세대는 보험료가 오르거나 안내던 보험료를 내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보험료 과부담 문제를 개선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다음달부터 필요경비율 90%를 고려 시 총수입이 연 1000만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에게는 월 1만3100원의 최저보험료가 부과된다.최저보험료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가입자는 이전처럼 종합과세소득·재산·자동차를 기반으로 보험료가 매겨진다. 기존에 연소득 500만원 이
7월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에 따라 연간 소득이 3400만원을 넘는 사람은 피부양자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직장가입자에게 기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았던 고소득 피부양자 36만명도 보험료를 내야 한다. 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피부양자 인정기준이 7월1일부터 강화된다.기준강화에 따라 연간 소득을 합산한 금액이 3400만원(2인가구 중위소득의 100%)을 넘는 사람은 피부양자에서 제외된다.현재는 연금소득·금융소득·기타소득 가운데 어느 것 하나라도 4000만원이 넘는 사람만 피부양자에서 제외돼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예를 들어 연금소득이 한 해 3413만원인 김씨는 현재 피부양자의 자격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7월1일이되면 김씨는 소득기준초과로 지역가
7월부터 연소득이 100만원 이하(필요경비비율 90% 고려시 연수입 1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게는 한달 1만3100원의 최저보험료가 적용된다.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 혹은 연령 등을 추정해 적용하던 ‘평가소득’도 폐지되며, 자동차 보험료도 55% 낮아진다. 이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78%에 해당하는 593만 세대의 보험료가 지금보다 월 평균 2만2000원 가량 줄어든다.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1단계를 7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개편에 따라 연소득 500만원 이하(필요경비비율 90% 고려시 연 수입 5000만원이하)인 지역가입자는 평가소득 보험료가 없어진다. 정부는 소득이 없거나 적더라도 가족의 성별, 연령 등에 따라 소득
7월부터 수입이 연 1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게는 한달 1만3100원의 최저보험료가 적용된다.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 혹은 연령 등을 추정해 적용하던 ‘평가소득’이 폐지되고, 자동차 보험료도 55% 낮아진다. 이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78%에 해당하는 593만 세대의 보험료가 지금보다 월 평균 2만2000원 가량 줄어든다.반면 월급 외 고액의 임대소득 등이 있는 직장가입자 13만 세대와 소득과 재산이 상위 2~3%인 지역가입자 32만 세대의 보험료는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송파 세모녀로 대변되는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2022년까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2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내지 않고 병·의원 진료를 받고 있는 얌체 고소득자와 고액재산가에 대한 강력한 징수 작업이 진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6개월 이상 건보료 체납 중에도 ‘진료 중’인 고소득·고액재산가 7805명을 가려내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특별징수를 앞두고 충분한 체납해소 여지를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이나 늦어도 하반기에는 징수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대상자는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국세청 신고소득과 재산과세표준을 바탕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상, 월보수 500만원 이상 소득자와 재산과표 4억원이
11월부터 부과하는 지역 건강보험료가 1세대당 평균 4675원 증가한다. 지역가입자중 119만세대는 부담이 줄지만 244만세대는 늘어난다.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지역가입자 건보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된 내용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한다.소득은 국세청, 재산과표는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따른다. 이달부터 부과하는 건보료는 전체 지역가입자 743만세대 중 변동 자료가 반영된 717만 세대에서 354만세대(49.4%)는 변동이 없었다.119만세대(16.6%)는 부담이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