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에스토니아는 외국인이 물리적 이동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온라인으로 거주증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거주권(E-residency)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현재 거주증 소지자는 10만명, 관련 기업이 2.5만개에 달하면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스토니아는 창업자나 디지털노마드 등의 기업 운영으로 자국에 대한 투자와 고용이 발생하고 추가 세수를 확보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도 확장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2. 네덜란드는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 비자’ 트랙을 운영 중이다. 최초 1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벤처기업 숫자가 3만5187개로 전년에 비해 5.7% 증가한 가운데 매출, 고용 등에서 우리 경제의 구원투수로 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2017년 기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고용성과, 기술혁신 실태 등을 조사한 ‘2018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14.5%에 달하는 225조원의 매출액과 전체 산업체 근로자 수의 4.1% 수준인 76만명의 고용을 창출했다.우선 2017년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225조200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