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불법스팸과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시행된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다.양 기관은 인사교류 취지에 맞춰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고, 이날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협의회는 먼저 공동과제인 불법스팸 및 개인정보 침해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원스톱 처리방안과 관계기관 핫라인 개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매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기 학부모기자단 45명과 제6기 학부모기자단 51명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직접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내·외부 간 소통 창구로서 교육 현장 기사 취재뿐만 아니라 방송사 뉴스 기획, 시나리오 구성,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발대식은 오늘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기자들 간의 소통과 실무 역량을 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등 4개 기관이 18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 자리에는 각 협약기관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시화호로 연결된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월22일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2024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해당 권역의 청소년들이 시화호의 미래와 비전에 함께 공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융합교육의 방향 모색과 실천을 위한 ‘융합교육정책과 연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협의회는 미래지향적 융합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융합교육정책과 소속 다문화교육, 외국어교육, 예술교육,독서교육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서울대학교 김민석 강사의 ‘인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미래교육’주제 특강에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한다.이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미래지향적 융합교육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다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가 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시화호를 환경교육을 위한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2일 화성시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9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과거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글로벌 모델 시화호를 환경교육의 메카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산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경기도 유일의 생물 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체험, 생태환경 교육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를 만났다. 부총리가 한은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기재부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다양한 조사·연구 경험이 축적된 한은과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최상목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참석 아래 한은에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확대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 부총리는 "과도한 규제, 기업 성장 사다리 약화 등으로 산업·기업 전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한다.수원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를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핵심 가치로 연대, 소통, 포용, 평등을 제시했다.또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4대 정책목표로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환경정책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환경정책협의회'는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환경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환경정보를 전달할 것을 목표로 ▲환경정책 개발 연구단 ▲‘한국 환경’ 정기 연구 세미나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BOOK클럽 ▲그린워싱 발굴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범철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명예교수와 최지용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책임연구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과 네덜란드가 양국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해 외교-산업장관급 '2+2 대화체'를 신설해 격년으로 회의도 열기로 했다. 원전 건설과 운영, 인력 양성, SMR 및 차세대 원자로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단독 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1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2024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번 국회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송언석(김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강훈식(충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3월 방일 시 합의한 모든 정부 간 협의체가 이제 100% 복원됐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이후에 두 달 만에 후미오 총리님을 다시 뵙게 돼 반갑다"며 "올해 총리님과 벌써 7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신뢰를 공고하게 하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마을금고가 파격적인 쇄신안을 내놨다. 핵심은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켜 견제와 균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새마을금고는 14일 경영 정상화 및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로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혁신안은 지난 8월 출범한 경영혁신자문위원회에서 100차례 회의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새마을금고는 쇄신을 위해 ▲지배구조 및 경영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중앙회장은 현행 연임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출마와 대구 중심의 신당설을 두고 “이준석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고,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전 의원)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홍 시장은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을 언급하며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것에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4시30분 대회의실에서 소속 집행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소속 집행부서 실·국·소·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의 주요 부의 안건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4년 본예산 편성(안)과 용인시 조직개편(안) 등 주요 사업 및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은 ”올 한 해도 집행부에서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