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유철 유라시아 큰길 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유라시아 큰길 비전발표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가 세계 인구의 70%, 면적의 40%인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돼 나간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는 중국대륙철도(TCR)과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둥근 반지모양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열차페리와 한중-한일 해저터널이라는 수단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달려 나가는 경제실크로드를 개척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도 동남부지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지난 3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 국회 토론회’는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이 주최하고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가 후원한 가운데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 갑),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등이 참석했다.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이천시-여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도입방안 국회토론회가 다음달 3일 개최된다.토론회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3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행사진행은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 개회사를 필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소병훈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신동헌, 엄태준, 이항진 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광주시와 이천시는 2020년부터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급행철도 유치를 열망해왔고, 이러한 움직임에 교통 인프라가 빈약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김시곤 대한교통학회장이 ‘광주시 중장기 철도망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철도전문가 토론을 통해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최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김연규 삼보기술단 대표,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민영광 철도경영연구협회 해외협력위원장,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 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0일 경기도 유일의 국제교통시설인 평택항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평택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한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2017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 TEU로 부산항 2,049만 TEU, 인천항 305만 TEU, 여수⋅광양항 223만 TEU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중국 산동성(山東省) 제남(濟南)시에서 지난 30일 한중 간 물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018 한중 물류포럼–경기도⋅산동성 발전포럼’이 개최됐다.경기연구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산동사회과학원, 산동성교통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간 물류시설 확충과 물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1세션에서 산동성교통과학연구원 리진나(李金娜) 연구원은 산동성의 6개 항만에서 한국을 오가는 복합운송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나 한중 양국 간 해륙 복합운송의 효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통근 현황을 분석하고 광역교통청의 역할을 제시한 ‘통근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광역 교통청 설립’ 보고서를 통해 광역교통청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수도권 통행의 14.1%인 830만 통행이 매일 시·도를 넘나들고 있지만 통근불편은 해소되고 않고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갈등조정 기구인 대도시권 광역교통청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경기연구원이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정책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시/지역/교통 분야에서 ‘서울⋅경기도간 교통 혼잡 및 통근불편 해소’가 32%로 가장 높았다.또 수도권 교통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수도권 지역 간 하루 통행량은 851만9000통행이며 이 중 대중교통 통행량은 48.4%(전철: 215만6000,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