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가 22일 오후 14시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19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기존 시청 대회의실을 벗어나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진량읍 일원 주요 시책사업 현장들을 직접 방문, 간부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회의로 진행됐다.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전략기획단장의 경산시 핵심현안 실무 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경산IC톨게이트 진입로 확장 등 진량읍 관련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용성면 고은지구가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부와 경상북도가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불균형 문제에서 농촌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 생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경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를 포함 총 240억원을 투자해 용성면 고은리의 음식물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시설 7개소를 정비 대상 시설로 지정 정비한다. 또한 주민생활지원센터, 다목적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첫 경기에서 어렵사리 승리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김천상무)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UAE를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자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인면 건강위원회와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조성사업 4차년도 역량 강화교육 후마네트 운동을 4회에 걸쳐 실시한다.후마네트란 네트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걷기운동으로 네트 위에서 걷기와 두뇌 활동이 결합한 동작을 훈련해 보행 기능과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낙상과 치매를 예방할 목적으로 고안됐다.참가자는 네트 위에서 미리 준비된 다양한 과제를 세 가지의 규칙(네트를 밟지 않고·천천히·순서대로)에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주의력과 집중력 및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MBC 개표 방송 '선택 2024'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선거방송 '선택 2024'는 시청률 10.4%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선거 방송 전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가 7.7%, SBS '2024 국민의 선택'은 3.6%를 기록했다.MBC는 최근 가장 대세인 김대호 안나운서와 이재은 앵커, 조현용 기자가 합심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5조2000억원을 투자한다.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 사업에 38억7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3일(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29일 ‘2024 산업지능화컨퍼런스’에 참여해 제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와이즈넛은 ▲제조지능화 ▲데이터플랫폼 ▲디지털 트윈으로 나뉜 컨퍼런스 세션 중, 데이터플랫폼 영역에서 ‘제조업의 생성형AI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발표를 맡은 와이즈넛 김정민 Global전략사업본부장은 먼저 제조 분야 내 AI 기술 도입 시장이 지난해 31억9300만달러에서 2028년 208억7300만달러로 연평균 45.6%의 가파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효성그룹은 지난달 29일 별세한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영결식을 2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영결식에는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효성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부터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류진 한경협 회장의 조사, 이상운 부회장의 조사 등으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효성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8분 기준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5.97%) 내린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조 명예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1982년부터 효성그룹을 이끌었으나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바 있다. 지난달 28일 8.35%, 29일 2.25%나 뛰었던 효성의 주가는 29일 저녁 조 명예회장이 별세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가 31일 오전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고인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동문 사이인 정기선 부회장은 "재계에서 다들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빈소를 방문해 "미국이나 일본 경제계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던 분이라 많이 도와주셨다"고 회고했다.이규호 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은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으며, 빈소에 30분간 머물며 효성가 유족들을 위로했다. 삼성그룹과 효성그룹은 창업주였던 조홍제-이병철 선대회장 대부터 70년 넘게 연을 맺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경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했다. 두 모자는 효성그룹이 공식적으로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빈소를 찾은 것이다. 이 회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재계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 및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오전부터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진행했다. 하지만 '효성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효성 전 부사장은 아직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은 빈소 전광판에 공개된 유족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조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의 횡령 및 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별세하면서 이후 효성의 3세 승계 방식으로 '형제 독립경영'과 이에 따른 계열 분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조 명예회장은 2017년 경영에서 물러나며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에게 독립 경영을 물려주기 위해 지주사 ㈜효성의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당시 조현준 회장은 10년 만에 사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5년 만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4년 후인 2021년에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효성은 지배구조 투명성과 경영 효율을 높이고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50년 이상 효성그룹을 이끌며 한국의 섬유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는 기술자의 눈과 머리가 깃든 '기술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세계 1위라는 성공을 이뤘다. 29일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5년 11월 경남 함안군에서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