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영욱 여행칼럼니스트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21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필리핀, 여행금지 국가 지정해야", "한국 관광객들 위험하다", "필리핀 치안이 엉망", "무서워서 필리핀 여행 못가겠다", "필리핀은 대도시인 마닐라도 위험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필리핀 몇십만원만 쥐어주면 청부살인도 가능한 나라라고 알고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필리핀에서는 이전에도 한국인 피살 사건이 종종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영욱(58) 여행 칼럼니스트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는 여행 업체 '베스트레블' '티비스켓' 대표이사로 음식과 여행 관련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게재하며 2017년 5월까지 모두 100회를 연재했다. 또 2015년에는 자신이 엄선한 47곳의 서울 맛집을 엮은 책 '맛있는 한끼'를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 멘사 코리아 회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국의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58)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청은 지난 16일 주 씨가 필리핀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과 공조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 씨는 발견 당시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필리핀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호텔 키를 통해 주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현재까지 주 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정황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청은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러가 참여한 공동조사팀 3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