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스피가 1%대 하락하면서 29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증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17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째 1%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3.2%), 은행(-2.2%), 건설업(-2.1%), 운수장비(-2.0%)에서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주(-1.0%)를 비롯해 중형주(-1.1%)와 소형주(-1.5%)가 모두 내렸다.주가 상승한 종목은 156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7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덕성우, 노루홀딩스우, 지아이텍, 성우테크론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전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가 공개되자,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윤석열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였다.덕성우는 전장 대비 4900원(29.88%)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은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노루홀딩스우는 전장보다 1만600원(29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13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퍼스텍, 나인테크, TS트릴리온, 캐스텍코리아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퍼스텍은 전장 대비 975원(29.86%) 오른 4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퍼스텍은 최근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퍼스텍은 로봇 관련주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삼성과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55원(29.96%) 급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3거래일 만에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2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5.8포인트(0.19%) 밀려난 3007.33으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2.96%), 기계(1.34%), 전기가스업(1.22%), 은행(0.98%), 서비스업(0.54%) 등은 강세를, 화학(-1.67%), 비금속광물(1.21%), 종이목재(-1.11%), 의료정밀(-1.08%), 의약품(-0.58%)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소형주(-0.79%)의 낙폭이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21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지아이텍, 위지트, 액토즈소프트, 에너토크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지아이텍은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 2만8000원 대비 8400원(30.00%) 상승한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차전지와 수소전지 전극용 핵심 부품 제조기업인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은 16조8306억원을 모았다.한편,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지아이텍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 가격으로 형성된 후 주가가 상한가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21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지아이텍은 시초가 2만8000원 대비 8400원(30.00%) 상승한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지아이텍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2만8000원에 형성됐다.앞서 지아이텍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500원~1만3100원)의 최상단보다 7%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