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서초동 사저앞 집회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 집회개최가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 금지와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논란을 통해 본 바람직한 집시법 개정 방향' 토론회가 4일 국회에서 열렸다.이 토론회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까지 집회 규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쪽에서는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집회를 막기 위해, 대통령집무실 근처도 집회금지구역으로 설정하자는 개정안을 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4일 "10월 3일 광화문집회 중단 선언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선언했다.김 전 지사와 서경석 목사 등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문수 등 우파시민사회 대표들은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0월 3일 광화문집회 중단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들은 "10월 3일 광화문집회를 최대한 악용해 우파시민단체를 코로나 전파의 주범으로 매도하고 국민의 지탄 대상으로 삼는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미 문재인 정권은 10월 3일을 전후해 10인 이상의 모든 집회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시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집회를 취소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이를 막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1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 여러 단체가 도심권을 비롯한 서울 시내에서 다중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통제관은 "대규모 인파가 밀집해 모이는 집회의 특성상 코로나19가 확산될 위험이 아주 높다"며 "서울시는 전날 해당 단체들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