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해공무원 살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장문을 내놓자 이 사건의 피해자인 이대준씨의 친형인 이래진씨가 1일 본지에 반박문을 보내왔다.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입장문에서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했고, 대통령은 이른바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방위 간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정감사를 이틀 남겨둔 상태에서 국방위가 벌써부터 파행 위기에 몰렸다.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합의하지 못하면서 국감 실시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상임위원회 중 국방위만 국정감사 최종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의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단 한 명의 증인과 참고인을 받아주지 않아 이러한 사태가 발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알고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요청했다면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힐난했다.이어 "(그랬다면) 국민을 속인 것일 뿐만 아니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며 "저희들도 지금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과정인데 시간 선후라든지 보고된 내용 이런 것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총격을 받아 사망한 공무원과 동승한 선원들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