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寶山)강철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아람코와 합작해 사우디에 제철소를 건립한다.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중국과 사우디 간 밀월 관계가 깊어지는 모양새다.2일(현지시간) 국영 SP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전날 사우디 라스 알카이르 지역에 합작 철강 제조 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 제철소는 2026년 완공 계획으로 연간 150만톤의 강판을 생산하게 된다.사우디에 신설될 제철소는 바오산이 처음 해외에서 전 공정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4일 IT업계에서는 점자촉각 교구 제작, 소상공인 상생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KT알파와 지니뮤직이 홈쇼핑업계 최초로 AI 창작 배경음악(BGM)을 활용한 방송을 KT알파 쇼핑에서 선보이고라온시큐어가 진행한 2023년 상반기신입 공개 채용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102:1을 기록했다. 백패커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15·16일 '소담마켓'을 개최하고 산돌이 창립 39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를 제작해 기증했다. 휴빌론이 랜턴시스템과 산업안전예방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장동현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겸 SK㈜ 부회장이 유럽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유치 활동을 벌였다. 19일 SK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날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했다. 장 부회장은 오는 21일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앞서 장 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간 카자흐스탄과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인사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주단조 합작회사인 '투와이크 주조·단조(Tuwaiq Casting & Forging)'와 1조원 규모의 주조·단조(Casting & Forging) 공장 EPC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투와이크는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 기업, 두산중공업의 합작으로 지난 달 설립됐다.신설되는 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카이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세워진다. 40만㎡의 면적에 연간 6만톤의 주단조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조·단조(주단조)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 사우디 아람코의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회사와 주단조 합작회사(TWAIG Casting & Forging)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 수정안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주조란 금속을 가열해 용해시킨 뒤 주형에 주입해 일정한 형태의 금속 제품을 만드는 것을, 단조란 금속 재료를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다음 압력을 가해 특정 형체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에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사우디 국영광물회사 마덴이 발주한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위치한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사업을 수행 이며 총 사업비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2018년 11월 착공, 현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게임빌이 해외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의 일곱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드래곤 블레이즈의 일곱 번째 시즌인 ‘우주의 끝에서’는 우주의 운명을 건 빛과 어둠의 전쟁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초대형 시즌 업데이트에서는 오딧세이 연합 최강의 세력인 ‘인푸’의 거대한 전함인 ‘카이르’를 신규 모험지역으로 추가했고,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임팩트 영웅들이 최초로 등장했다. 새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탑재하고, 각종 편의 기능들도 개편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퍼스트임팩트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게임빌은 '별이되어라!'의 7번째 시즌 업데이트 '우주의 끝에서'를 공개했다.7번째 시즌에서는 우주의 운명을 건 빛과 어둠의 전쟁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신규 모험 지역 '카이르', 인피니티를 넘어선 '퍼스트 임팩트' 강화 등급, 신규 동료 등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등장한다.카이르는 오딧세이 연합 최강의 세력인 '인푸'의 상징으로 거대한 전함이다. 카이르에서 영웅들이 더욱 활약하도록 최고 레벨은 150으로 확장된다. 인피니티 강화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원 규모의 해외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대림산업은 지난 22일 사우디 마덴(Ma’aden) 본사에서 총 8억92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하는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우디 동부 쥬베일에서 북쪽으로 80㎞ 거리에 위치한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장이 완공되면 하루에 3300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다.올해 말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7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29일 사우디 해수담수청(SWCC)과 제다시 남쪽 100km 지점에 위치한 홍해 연안 쇼아이바 지역에 역삼투압(RO) 방식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약 4700억원으로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 플랜트가 완공되면 하루에 약 130만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40만톤의 물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