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10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하나니켈2호와 SK바이오랜드, 현진소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의 하나니켈2호는 이날 전일 대비 315원(29.58%) 상승한 1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니켈2호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소재의 니켈광산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권리에 투자하는 펀드로, 공식 명칭은 하나UBS암바토비니켈해외자원개발특별자산투자회사제2호다.이날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니켈 수출을 규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니켈 가격이 상승했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국내에서 개발한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일본에서 곧 임상2상에 돌입한다.메디포스트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카티스템 임상2상시험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무릎골관절염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휜다리 교정술인 '경골근위부절골술'(HTO) 단독시술 환자군과 카티스템 투여와 HTO시술을 받은 시험군으로 나눠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이에 앞서 메디포스트와 일본의 빅스(VICX) 테라퓨틱스는 지분을 각각 50%씩 투자해 에바스템(EVASTEM)을 설립했다. 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유도만능줄기세포(iPS, induced Pluripoent Stem cell)를 이용한 연골재생 치료연구가 본격화하고 있다.일본의 교토(京都)대학 iPS세포연구소는 iPS세포를 이용한 무릎 연골재생 임상연구 계획을 후생노동성에 제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일본경제신문 등 미디어들은 연구팀의 임상과제는 후생노동성에서 12월에 심의를 하며, 이르면 내년 1월 심의결과가 발표돼 임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교토대 연구팀은 iPS세포에서 지름 2~3㎜의 공모양 연골조직을 만들어 손상된 환자의 무릎에 이식한다. 손상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연골이 닳아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시험약이 빠른심사 과정을 약속 받았다. 현재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려면 소염진통제를 쓰거나 인공관절 치환술이 시행된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키거나 환자의 부담의 큰 시술이 주로 실시되는 것이다. 반면 시험약은 연골의 소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보여 퇴행성 관절염의 근본적인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갈라파고스(Galapagos)가 개발중인 시험약 ‘GLPG1972/S201086’에 신속심사권(Fast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기술료 유입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 증가한 1421억원, 영업이익은 250.0% 늘어난 132억원), 당기순이익은 245.4% 상승한 1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ETC(전문의약품) 739억원, 해외 356억원, 의료기기/진단 181억원, 기타 14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신재훈 연구원은 “ETC부문은 슈가논(당뇨병치료제), 주블리아(진균치료제)의 처방증가를 예상하며 의료기기/진단은 카티스템 계약만료에 기인하여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기술료 유입 및 수익성 높은 해외부문 매출호조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KTB투자증권은 20일 메디포스트에 대해 2분기 카티스템 시술건수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 시현과 일부 줄기세포 치료제 기업들의 부정적인 이슈로 최근 3개월간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다”며 “카티스템 시술건수 동향도 긍정적이고 1분기 실적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지급 수수료 비용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하반기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개시 및 카티스템 미국 임상 1/2상 종료 보고 등 파이프라인 이슈도 긍정적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낙폭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카티스템은 그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매년 2분기 시술 건수가 1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