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에 효과가 기대되는 약이 심사에 들어간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도바(Dova)가 개발한 돕테릿(Doptelet, 성분명: avatrombopag)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희귀혈액질환으로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적으로 인식, 파괴하면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환자는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출혈이 쉽게 일어나고 지혈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돕테릿은 TPO-RA(thrombopoietin recepto
예측할 수 없는 출혈로 환자의 삶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Chronic Immune Thrombocytopenia)에 치료효과가 나타난 약물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리겔(Rigel)사가 개발한 타발리스(Tavalisse, 주성분: 포스타마티닙 디소듐 헥사하이드레이트)정을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지정하고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을 앓는 성인 가운데 스테로이드 성분 약물 등으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이란 면역체계가 우리 몸 속의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하며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이 질병에 걸린 환자는 예측할 수 없는 출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