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 스카이홀에서 열린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지분 5.97%를 보유한 2대 주주다.특히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구조를 비판해 온 김우진 교수가 사외이사로 태광산업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8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주니어보드는 2017년 처음 출범한 사내 주니어 직원 조직이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다.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해왔다.8기 주니어보드는 미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둔다.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최고경영자(CEO)에 보고하고 실행할 수 있다. 동시에 CEO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임원진과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59·영파의료재단 이사장)가 오는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김종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사회복지정책 교수로서의 전문성과 의료기관을 경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제대로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20년의 교수 경력과 20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오래된 금정구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만들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룹홈(가정형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태광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태광그룹·대한화섬 임직원들은 산타가 돼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송파 예성의 집 ▲송파 한빛마을 ▲강서 효주아녜스의집 ▲관악 민들레쉼터 ▲은평 영라이프그룹홈 ▲성북 베타니아 ▲중랑 같이그룹홈 등 총 7곳의 그룹홈 아동 35명에게 선물을 배달했다.선물은 아이들이 직접 받고 싶다 꼽은 ▲태블릿PC ▲패딩 점퍼 ▲목도리 등을 준비했다. 태광 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이 17일 태광산업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그룹의 모기업인 태광산업은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BS 보도국장을 지냈던 성 신임 대표는 지난 6월 티캐스트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또 태광그룹이 지난 10월 ESG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미래위원회의 위원장도 겸하고 있다.성 대표 선임을 계기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 8월 이 전 회장이 광복절 특별
◇태광산업 ▲성회용(현 티캐스트 대표이사 사장)◇대한화섬 ▲오용근(현 태광산업 전무)◇티캐스트 ▲엄재용(현 티캐스트 상무)◇태광산업 ▲이명철 상무(현 상무보, 재무실장) ▲이두열 상무보(현 책임, PTA/AN 영업담당) ▲황태영 상무보(현 책임, 경영기획실)◇흥국생명 ▲허정민 전무(현 상무, 경영지원실장) ▲오세일 상무(현 상무보, 소비자보호실장) ▲강현호 상무보(현 부장, GA사업부장) ▲김정배 상무보(현 부장, 경영협의회 감사실장)◇흥국화재 ▲유진우 전무(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최강환 상무(현 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을 직접 제작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태광산업·대한화섬 임직원 153명은 필리핀 취약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 가방 '메고'를 직접 만들었다. 이 가방에는 반사 테이프가 부착돼 어린이들의 밤길 보행 안전을 지킨다. 임직원들이 만든 안전 가방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를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진환 태광산업 대표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가방이 해외 취약지역 어린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연말이 되자 주주행동에 나서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올해 초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환원을 중심으로 제안했던 것과 비교하면 내년 주총 안건은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14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우량한 펀더멘털을 보유했지만, 낮은 주주환원율 등을 이유로 저평가된 기업 중 향후 주주가치 확대가 예상되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E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을 맞아 협력사 상생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이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방송채널 '쇼핑엔티'는 지난달 29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쇼핑엔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서울시 중구 라비두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상욱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25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한상욱 대표는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쇼핑엔티가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불공정거래 감시위원회, 윤리위원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부문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월드쉐어와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애착인형 코니돌 기부 캠페인은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정서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후원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광그룹 임직원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완성된 코니돌은 월드쉐어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국내 취약계층 그룹홈 아동들에게도 10년 넘게 꾸준한 후원을 이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지난달 30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 안건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결정에 대해 태광그룹 관계자는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관심 확대, 환경 관련 규제 강화, 협력사와의 소통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그룹 차원의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은 경찰이 배임·횡령 혐의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 전 회장의 공백 동안 벌어진 전(前) 경영진의 전횡"이라며 "내부 감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해 전임 경영진의 비위 행위에 대해 즉각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25일 공식 입장문을 밝혔다.이어 "이번 의혹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태광그룹은 앞서 지난 8월 초 계열사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룹 내 부동산 관리 및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미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태광그룹은 ESG 추진 목표를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 돌파와 제3의 창업을 위한 새로운 좌표 설정 △태광그룹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그룹 차원의 사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산업은 조진환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들을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펼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 유도와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참여방식은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태광산업에서는 이에 대한 실천 방식으로 직장 내에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서울 양평사옥 매입을 두고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가운데, 법원이 롯데홈쇼핑의 손을 들어줬다.3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법원은 태광산업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법원이 오후 4시 전후로 기각을 내렸다”고 말했다.법원이 롯데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는 지난달 27일 열린 롯데홈쇼핑 이사회에서 태광산업 측이 사옥 매입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롯데 측은 법원의 가처분신청 기각이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입장을 보였다. 롯데지주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