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부실시공을 강행하면서 나타나는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자문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존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이다.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는다.자문은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24년 새해에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행정제도가 많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꼼꼼히 확인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용인시에서는 2024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5개 분야 59개 정책 등이 달라진다. 7일 용인시가 발표한 2024년 새롭게 바뀌는 행정제도에 대해 살펴봤다.2024년 경제‧재정‧산업분야와 보건‧복지, 환경‧위생, 도시‧주택‧교통,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이 새롭게 바뀐다. 용인시는 이 가운데 21개 사업을 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이 사는 아파트의 가장 큰 취약점은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층간소음이다. 위·아래층 주민 간 갈등 수준을 넘어 살인, 폭력 등 강력범죄로 비화되고 있다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KBS 시사직격팀으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 층간소음 관련 형사사건 판결문 분석자료에 따르면 살인, 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2016년 11건에서 2021년 110건으로 10배 증가했다고 한다. 층간소음으로 다치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참극이 일어나는데도 정부나 민간단체 어느 곳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공동주택 시공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하자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최근 하자로 문제됐던 서울 소재의 신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하자 및 하자보수 상황을 점검한 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원 장관이 방문한 아파트는 올해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배관 누수, 곰팡이, 악취 등으로 입주민들이 피해를 겪었다. 현장을 점검한 원 장관은 "주거공간에서 쾌적하게 살 권리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시공사는 '내 집을 짓는다'라는 생각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15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해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9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각 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안건은 2023년 포항문화재단 출연(안),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등 총 29건이다.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21일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 심사, 22일 안건 의결 등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공동주택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단계별 품질관리제도’를 강화한다.수원시는 2018년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독자적인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를 시행해왔다.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점검 공백기에 품질관리가 미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수원시는 단계별 품질점검 제도를 한층 강화해 공동주택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기존 공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도내 건설되는 300세대 이상인 분양 공동주택의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품질점검단을 2021년 6월 1일부터 운영한다.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의 내용에 적합한 공동주택이 건설되도록 할 목적으로 설치·운영한다.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입주예정자를 대신해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해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경북도에서는 품질점검단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도록 한 '경상북도 주택 조례'를 개정했으며, 건축사, 기술사 등 관련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4일부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사전방문 및 지적 사항 보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및 품질점검단이 제도화되어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은 입주자의 사전방문과 전문가 품질점검을 거쳐 입주 전까지 보수공사 등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공동주택 사전방문제는 지난 2019년 발표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방안'에 따라 주택법이 개정되며 마련됐으며, 24일 이후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실시하는 공동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앞으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책임수행기관 업무위탁 및 토지현황 조사·측량 조기 착수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공동주택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지적된 하자에 대한 보수 등 조치가 입주 전까지 완료돼 입주민의 불편이 해소된다.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사업 책임 수행기관 업무위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과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지적된 하자에 대한 조치기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2월 15일 국무회의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하자방지를 위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품질점검단은 한국기술사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 주택건설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건축·토목·조경·기계·전기·소방·안전 등 10개 분야의 기술사, 특급기술자, 실무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 60명을 추천받아 구성했고 임기는 2년이다.공동주택 품질점검단 구성으로 골조공사완성 단계, 사용검사 후 단계를 추가하며 총 4회 품질점검을 시행해 점검을 강화했다.점검대상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50세대 이상 도시형생활주택,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앞으로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가 사전방문에서 보수공사 등 조치를 요청한 하자에 대해 사업주체는 늦어도 해당 주택의 입주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및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도입을 위한 주택법이 개정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40일간(6월 23일~8월 3일)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지적된 하자의 보수 조치가 빨라진다.사업주체는 주택공급계약에 따라 정한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