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는 실개천과 소하천 등을 정비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오세훈 시장이 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에서 핵심과제로 제시한 '지천 르네상스'의 바뀐 사업명이다. 15년 전 오 시장이 추진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후속 격인 셈이다.서울시는 "서울의 물길을 따라 시민의 삶에 문화와 감성이 흐르게 하겠다는 의미를 새 사업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한강공원에 나무 7만그루를 심는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에 필요한 생태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총 7만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식재하여 한강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08만그루의 나무를 한강공원에 심은 바 있다. 올해는 잠원·이촌한강공원을 비롯한 한강공원 전역에 7만그루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먼저 3만그루는 잠원·이촌한강공원에 심어져 한강 수변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30일까지 탄천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불법경작지 정비 구간은 탄천 하천구역 내 보정제3잠수교부터 보정교까지 약 1.7㎞다.구는 지난해 11월 병꽃나무 등 관목 약 2000주를 식재하는 탄천변 수목식재 공사에 이어 이번 불법 경작 농작물과 시설물 철거로 불법경작을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기흥구 관계자는 “불법경작지는 경작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 등을 통해 하천을 오염시키는 불법경작이 근절될 수 있도록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국가하천인 강천섬 시설물에 대한 관리권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여주시로 이관된다.여주시는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구역내 금지행위 지정 및 강천섬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강천섬은 4대강 살리기 사업시 조성된 자연휴식지로 국토종주자전거길, 천연 잔디광장, 은행나무 길 등 다양한 체험과 백팩킹을 통한 힐링 장소로 각광 받으며 매년 그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용객들의 무단 쓰레기 투기, 하천구역에서 무분별한 낚시 등으로 인한 하천오염과 불피우기로 인한 잔디 훼손, 음주 난동 등 무분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5일 하천 불법행위에 대해 연말까지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한다.반칙이 정당했던 하천구역 불법행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하고, 불법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남양주시는 올해 주요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와 관내 모든 하천에 대한 불법행위 전수조사를 추진해 왔다.이와 같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88개소 등 총 122개 하천을 면밀히 전수조사했다.조사 대상인 전체 하천 길이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하천·계곡, 야영장 등 유명 휴양지에서 인·허가 없이 건축물 등을 설치하거나 음식점, 야영장, 숙박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이익을 취한 업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12일부터 7월17일까지 단속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주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했다.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포천 백운계곡 등 도내 16개 주요계곡은 물론, 가평 조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최근 ‘하천계곡 불법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오는 8월 30일까지 점검반을 운영해 불법행위 예방 및 캠페인에 나선다.점검은 지난해부터 ‘하천·계곡 청정복원 사업’을 시행하며 불법시설 상당수가 철거됐으나, 인파가 몰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영업행위가 재개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문제가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점검대상은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가평 조종천·가평천·어비계곡, 남양주 수동계곡·묘적사계곡, 연천 동막계곡, 동두천 탑동계곡, 양평 용문계곡·사나사계곡, 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하천·계곡, 야영장 등 인기휴양지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수사에 나선다.오는 22일부터 7월17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수사는 아름다운 계곡·하천을 도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작년부터 도내 전 하천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와 관련,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수사대상으로는 작년 수사를 실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유원지, 양평 용계계곡 등 16개 주요 계곡은 물론, 가평 조종천, 가평천, 벽계천 및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청정계곡 복원·계곡상권 활성화 추진 보고회’에서 "경기도가 청정 하천·계곡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불법행위 근절 대책을 시행해왔다. 지난 1년간의 노력으로 경기도내 하천계곡 불법시설물의 96% 가량이 철거됐다.이 지사는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는 당연히 해야 하고 법대로 하면 어렵지 않은 일이었는데 그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잘못된 관행을 끊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가평군내 하천구역에 허가 없이 건축물 등을 설치하거나, 원상회복 명령을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등 불법적으로 사익을 취해온 위반자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사경은 7일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충분한 계도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철거를 하지 않는 불법 점용행위자의 정보를 수집, 가장 많은 불법 행위가 남아 있는 가평군 지역 업소 1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소 16곳의 업주는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가평군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하천구역 등 국유재산에 대한 불법 경작, 오토바이 진입, 하천수 불법 취수 등 국유재산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시에서는 경계휀스 설치, 안내문 부착 등 그동안 꾸준히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나 최근 들어 위반정도가 심각해지고 이에 따른 민원도 폭주하는 상황에 이르자 불법·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재발방지 및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단속반별 조치사항 및 상황별 행동요령 체계를 정비했으며 적발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행정조치를 병행하고 타 법 저촉사항에 대해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 포천시 백운계곡 소재 A업소는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계곡에 그늘막과 평상 등 총 758㎡ 상당의 가건물 12개를 불법 설치하고 능이백숙, 이동갈비 등을 팔았다. 또 물놀이 등을 위해 임의로 불법 보를 설치해 계곡물의 흐름을 늦추기도 했다.# 양주시 장흥유원지 B업소는 하천이 흐르는 다리 밑에 평상과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음식점을 운영했으며, 고양시 북한산계곡에 위치한 C업소는 개발제한구역인데도 테이블 28개를 갖추고 옻닭 등을 판매했다.# 광주시 남한산계곡에 위치한 D업소는 토종닭 등을 판매하는 일반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오래 숙원 사업인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안산시는 4일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는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건천 합류부부터 반월저수지까지 폭 3m, 총 연장 2.35㎞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건건천 합류부부터 팔곡3교까지 1.12㎞를 우선 조성한 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용인시가 서울 근교의 마지막으로 남은 노른자위 땅인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 100만여 평에 경제신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이는 오는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당면한 국가적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시는 내년 중 구역지정을 마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1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정찬민 용인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GTX 역세권 일원 개발행위허가 제한’ 조치의 배경을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일대에 100만평 규모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밝혔다.정 시장은 "서울 근교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에 개발업자들이 이익을 챙기고 떠나면 그만인 아파트촌이 아니라,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