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총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유치원 20개원과 초중고특수학교 42개교, 학생 약 8000명으로, 시에서는 매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는 다양한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약 45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에서 약 12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AI) 활용 실험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과 업무용 웹앱 20종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20종의 앱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 HYPER CLOVA X 등의 최대 규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이는 국내의 교육 현장에서는 사례가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개발·보급된 앱들은 보도자료와 연설문 작성을 도와주는 것에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폭력 예방 업무 처리, 감사 업무 등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저출생 문제는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젠 획기적이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신혼부부에게 과감한 주택지원 정책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더 이상 다둥이 카드를 주면서 '두 자녀는 무료'라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첫째가 주택 문제, 두 번째가 교육·양육비 문제가 지적되듯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그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게만 지원했던 '제철 과일 간식'을 유치원 원아들에게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건강 과일을 지원해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이에 용인시는 총 사업비 1억3200만원을 투입해 6월부터 9월까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도 관내에서 재배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9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2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공모 대상은 유치원 및 학교, 교육(지원)청, 급식 관련 연구회 및 소속 직원으로 학교급식 정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거나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례 등을 발굴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6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의 가장 뜨거운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예산확보 및 법개정을 이유로 실현이 어렵다는 주장에 쐐기를 박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지난 13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안한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 실시'를 환영하며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임 후보는 한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십여 일 앞두고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 시행'을 전국의 모든 지자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들이 공통 공약으로 수용하자며 전국 공약화를 제안했다.임 후보는 20일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함께 나서면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 시행을 위한 재원마련과 법 개정 등이 가능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가 동참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맞벌이 학부모 등의 고충을 덜어주자고 제안했다.임 후보가 이처럼 '초등학생 아침급식' 공약을 모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1월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174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맞춰 관리하는 유치원 급식 운영체제를 마련했다.도교육청은 안전한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유치원 급식 컨설팅 ▲안전한 급식을 위한 운영자 역량 강화 ▲위생·안전 점검과 운영 평가 ▲보존식 보관과 철저한 관리 등을 강화한다.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유아기 성장·발달에 맞는 급식 방안을 공유하고 급식 질 개선에 힘쓴다.모든 유치원이 5월부터 정상 등교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초등학생 아침밥·방학점심밥 급식을 지원하고 돌봄교실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이날 윤 후보 선대본부는 '석열씨의 심쿵약속' 18번째 시리즈로 이같은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의 점심만 제공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아침 결식률은 2019년 35.7%에서 2020년 37.3%로 증가하는 추세다.윤 후보 측은 "아침 식사가 어린이의 성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아침을 먹는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다는 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약 5억원을 지원해 급식 위생·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급식 필수 기계·기구인 ▲식재료 관리를 위한 냉장·냉동고 ▲칼·도마·고무장갑 복합살균소독고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 전용 냉동고 구입을 지원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 및 규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1일 "학교급식법 대상에 포함되는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 260개 원에 급식 조리기계·기구와 조리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약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법령을 준수해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지켜야 함에 따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조리환경개선을 위한 유치원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요한 냉장고, 보존식 냉동고 등 10가지 품목 중 유치원에서 신청한 품목을 최대 527만원까지 지원한다. 기계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50교에 약 147억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급식소의 노후된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으로 급식·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치원 55개원, 대안학교 2교를 포함한 241교에 51억여 원을 지원한다.바닥·배수로·천정·벽체·휴게실 개선 등의 부분 수리를 통해 급식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27개원, 대안학교 1교를 포함한 99교에 16여억 원을 지원한다.급식소 리모델링 및 증개축은 10년 이상된 노후 급식시설에 대해 전체 리모델링 혹은 증개축을 통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대안학교까지 확대해서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대안학교도 초·중등교육법 제2조 및 제60조의3에 따라 학력인정 교육기관이지만, 학교급식법 제4조에 따른 학교급식 대상에서 제외돼 무상급식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학교급식법 개정으로 대안학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경북도청과 협의해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했다.대안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5억1165만원이다.무상급식비 재원분담 비율에 따라 경북교육청이 1억5350만원(30%), 지자체가 3억58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2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소재 5개 대학과 '유치원 영양교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학교급식법의 개정으로 원아 수 100인 이상의 사립유치원은 영양교사를 채용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급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선제적으로 영양교사 인력창고를 신설해 유치원의 영양교사 채용에 따른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내 유치원 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이 보다 강화된다. 올해부터 서울의 모든 초·중·고의 무상급식이 시작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유치원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30일부터 개정된 학교급식법이 시행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의 포괄적 운영지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유치원 안심급식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의 전체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