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케이엔알시스템이 코스닥 상장 첫 날부터 공모가 대비 두 배 수준까지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엔알시스템은 공모가인 1만3500원보다 1만3550원(100.37%) 뛴 2만705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개장 직후 3만8300원(150%)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 일부를 반납했다.앞서 케이엔알시스템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 밴드(9000원~1만1000원)를 초과한 1만35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또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음 5G-R은 5G 기반 철도통신망으로, 350㎞/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시험망에서는 4.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이음 5G를 활용한다. 현재 국내 철도에는 LTE망을 활용하는 LTE-R이 적용돼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음5G-R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에 걸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이 상용화되면 노후한 디젤열차를 대체해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비전철화 구간에서 전력설비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운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8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15일 개최한 2022년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에서 정현식 서강대 교수·김종승 고려대 교수·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부장이 '한국과학상·공학상'을 받았다.우수과학자포상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해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3개 분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2022년 공공연구기관 인재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KIRD는 올해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 특화 컨설팅을 통해 직무 분석과 역량 모델링 기반의 교육훈련 체계 설계 및 직원 경력개발 체계 수립,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 마련 등을 지원했다.참여 기관의 컨설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재개발 개념 및 컨설팅 활용 방안 학습, 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광복 100주년으로 지난 10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할 2045년 한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건이 공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7일 최종 발표했다.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 R&D 우수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로 17년 차를 맞았다.최종 우수성과 100선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저지연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5G 차상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간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기술로,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이 필요하다. 철도연은 저지연 통신의 철도 이용을 위해 '5G 차상통신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열차간 저지연 통신 기능은 SKT '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동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김동현 철도연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김동현 수석연구원은 고속철도 터널에서 발생하는 '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에 '산악 전기열차' 시범사업이 진행된다.기존 도로에 톱니바퀴 시스템을 구축, 전기충전 열차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산림훼손 없이 기존 도로를 활용해 계절과 무관하게 가동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일대가 철도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24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3일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 결과 전북 남원시가 우선 협상 대상 지자체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뽑힌 부지에는 하이퍼튜브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인 12㎞의 아진공 튜브와 시험센터가 설치된다.정부는 아음속에 달하는 시속 1200㎞ 구현을 위해서는 30㎞의 직선부지가 필요하나 사전조사 결과 이러한 입지를 구하기 곤란할 것으로 판단해 목표속도를 기술적 난이도가 유사한 시속 800㎞로 조정했다. 향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2개 기관의 안전관리 수준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발전, 대한석탄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수준도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98개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한 종합 안전관리 능력 진단 결과를 26일 최초로 공개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안전 등급제는 전사적 안전경영체계(안전역량) 구축을 통해 해당 기관이 어떻게 위험 작업현장별로 안전 활동을 이행(안전수준)하고 그 결과 산재 사고율이 감소했는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최고 속도 시속 150㎞에 한번 충전으로 1000㎞ 이상 운행하는 액화수소열차 개발을 시작했다.철도연은 이 기술이 완성되면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세계 최초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기관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철도연에 따르면 액화수소열차는 에너지 변환과정에서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고성능 필터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이다.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킨 것으로 기체상태의 고압수소에 비해 압력이 낮아 안정적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베트남 호찌민의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전략 수립을 돕는다.철도연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도시철도국 회의실에서 '호찌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 조사 사후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수행 중인 '호찌민 메트로 5호선 2단계 타당성 조사'의 후속 사업으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코이카에 요청해 이뤄졌다.철도연은 이번 사후지원사업을 통해 호찌민의 도시철도 개발을 도시개발과 연계해 대중교통 지향형 복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49회 임시이사회에서 신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에 한석윤 수석연구원을 선임했다.한석윤 신임 원장은 1983년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에서 기계공학 석사(1990년), 성균관대에서 산업공학 박사(2006년)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철도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선임연구부장(부원장), 도시철도표준화 연구단장, 도시철도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혜숙 NST 이사장은 오는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 신임 원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하철 화재 발생 때 연기 유입을 차단해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도울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이덕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연구팀이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대피통로’를 개발했다.스마트 대피통로는 평상시에는 벽이나 천장에 접힌 상태로 보관되다가 비상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펼쳐져 승객이 연기로부터 분리된 통로로 안전하게 대피 이동하는 시스템이다.불에 타지 않는 특수 스크린 소재로 제작돼 200℃의 고온에서도 1시간 이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사람들이 어느 곳에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