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은 29일 올 상반기 매출 4조989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4조686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조547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 세전이익 1270억원, 신규 수주 2조4170억원이었다. 전분기(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5%로 소폭 떨어졌지만 매출은 4.3%가 늘었고, 신규수주는 6.5% 증가했다.전년 대비 매출 규모는 소폭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6%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이 ‘한남하이츠 재건축’을 놓고 현대건설과 펼친 수주전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성동구 옥수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투표 결과 총회에 총 조합원 557명 중 5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81명의 찬성(55.1%)을 얻은 GS 건설이 44%(228표)에 그친 현대건설을 제치고 사업권을 획득했다. 이러한 결과는 GS건설의 고급화 및 공사비를 낮추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한남하이츠 조합은 단지명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현대건설이 미세먼지 청정 기능에 제균 효과를 추가한 공동주택용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청정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를 완성했다고 16일 밝혔다. 'H 클린알파 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H 클린알파'를 강화한 버전이다. 공기청정 시스템에 헤파필터 등 일반적인 필터로 제거할 수 없는 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공기조화기의 광플라즈마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서울 강북 '한남자이 더 리버'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GS건설은 14일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의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새로운 한강변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강 조망권 세대를 늘리고 커뮤니티 시설을 고급화해 럭셔리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 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GS건설은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의 한남하이츠를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에 강북권 최초로 '디에이치(THE H)' 브랜드 적용을 제시했다.1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곳을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로 지을 예정이다. '그라비체'는 축복의 땅을 의미하는 '그레이스(Grace)'와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비바체(Vivace)'의 합성어로 축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현대건설의 포부가 담겨 있다. 1982년 준공됐던 한남하이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