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4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창업·중소제조기업 30개 사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 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직배송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출통관 등 업무를 지원한다.수출계약을 한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당 올해 동안 건당 수출품 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중동한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을 포함해 관내 2번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다.'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인정자(1~5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학제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 등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은 2022년부터 부천시 재택의료센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슈퍼화공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업인들과 기존의 화공 특강 발표자,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출신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슈퍼화공포럼이 지방시대를 활짝 꽃피우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은 '지방시대 경북 대한민국 선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4명의 주제·패널 발표가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박진철 법정책 연구소는 29일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박귀룡 전 경주시의원, 서운교 교수(동국대학교 한의원장), 이민형 사무총장(경주중고 총동창회), 정형진 신라얼문화연구원장 등 분야별 주요 인사와 경주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 발표자로 신평 변호사(전 경북대학교 로스쿨교수, 현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박희광 교수(서라벌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경북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공학부 외래교수), 이정애 원장(전 경주시학부모총연합회장, 두산위브어린이집 원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 간 300억원을 기부한다. 17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약정식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네이버는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의사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네이버의 기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사고 경증환자에 대한 한방진료비 규모가 지난 5년새 5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침술이나 첩약 등 여러 개의 한방진료가 하루 1회 내원환자에게 동시에 이뤄진 탓이다.보험연구원은 복수진료로 인한 자동차사고 경증환자 한방진료비는 지난 2017년 1926억원에서 작년 7440억원으로 5년동안 5514억원 가량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진료비 절반 이상을 한방진료비가 차지하고 있다. 한방진료비 총 규모는 1조4636억원으로 양방진료비 1조506억원을 상회한다. 이런 한방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현대카드 노사가 '식대 비과세한도 상향' 등 직원 복리후생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노사협의회는 복리후생과 관련해 총 7개 항목을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항목에는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의료비 지원 확대 ▲장기근속포상 확대 ▲신원보증보험 ▲조사(弔事) 휴가 ▲국내출장비 식대 ▲연고지 교통비 등이 있다.자세히 살펴 보면, 식대 비과세 한도안은 식대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세법 개정에 따라 식대 비과세 한도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내 5일장 중에서 모란시장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로 알려진 여주5일장이 40년 만에 합법적인 정식시장으로 등록됐다. 여주시 창동과 하동 일대에서 열리는 여주5일장은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정식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았다. 때문에 관리체계가 불명확해 화재 등 안전에 문제점이 지적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여주시는 지난 5일 제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했다고 7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가 2년 뒤엔 3000억원 가까이 더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은 2025년에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가 2825억원 가량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이는 1인당 한방진료비가 연 평균 7.8%씩 증가한다는 것을 전제로 계산한 값이다. 환자 수는 2022년 당시 153만명에서 늘지 않는 것으로 가정했다.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예측 실험은 지난 2017년부터 건강보험 보장 범위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데서 비롯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방일 당시 일본측 인사가 윤 대통령에 일본산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는 야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 도입설'에 대해 대통령실이 더 이상 유언비어가 확산되지 않게끔 쐐기를 박은 것으로 읽혀진다. 일본 교도통신은 앞서 지난 29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한의원연맹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이 지난 17일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할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본 측의 동영상 촬영을 제지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이날 고가 고(古賀攻) 전문편집위원의 '미묘한 한일의 온도차'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에서 윤 대통령이 도쿄에서 일본 정계 지도자를 접견한 자리에서 나눈 일부 대화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고가 위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누카가 회장의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 요청에 대해 "지난 정부는 정면 대처를 피한 경향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청와대 영빈관에 6개사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가 24일 차려졌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수출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이 그 주인공이었다. 의료기기 회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가상현실 테크 기업, 방사선 장치 제조 기업, 고성능 서버 및 AI카메라 기업, 유전자 검사전문기업으로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UAE 순방에 동참했던 중소기업인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기 앞서 6개사 제품의 특성과 작동방식, 성장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지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영성(57·사진)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여주시보건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했다.1989년 경기 오산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소장은 30여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2년 경기도청으로 전입, 2015년 사무관 승진 이후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정책과 등에 재직했으며, 지난 202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으로 재임해왔다. 최 소장은 보건의료 관련 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탁월한 보건행정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부임 이후 여주시보건소장으로서 활약이 기대된다.◆2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일의원연맹이 13일 일본 도쿄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선 한일관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가 언급됐다.일한의원연맹 측에서 징용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는 아픈 역사 문제를 풀고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을 언급하면서 "역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진심으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일 발표한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건강보험 보장률이 64.5%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줄었다. 반면 비급여 부담률은 15.6%로 전년과 비교해 0.4%포인트 증가했다. 2021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111조1000억원으로 보험자부담금은 71조6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2조1000억원, 비급여 진료비는 17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요양기관 종별 기준으로 상급종합은 70.8%(0.8%포인트 ↑), 종합병원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