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가 병역의무 대상 남성에 대한 국가배상액 산정 시 예상 군복무기간을 취업가능기간에 전부 산입하도록 하는 '국가배상법 시행령'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했다. 전사·순직 군경 유족의 위자료 청구의 근거를 마련하는 '국가배상법'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법령 개정을 통해 병역의무 남성에 대한 차별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현행 국가배상법과 그 시행령은 군복무 기간을 일실이익 계산을 위한 취업가능 기간에서 제외하고 있다. 법무부의 설명에 따르면 만약 9세 아동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남성은 군복무 기간 18개월을 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지역 기업판로지원을 위한 '2022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행사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했다.첫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경윤 K-Water 부사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했다.주요 행사로는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30일 유통업계에서 우아한형제들은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음식배달 1회용품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1 MUSA&WNGP' 피트니스 대회에 자사의 대표 제로칼로리 음료 나랑드사이다와 저칼로리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협찬했다. 쿠팡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상북도 소재 청년창업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판매 지원을 위해 '2021 경북 청년창업제품 판로개척 지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지속가능기업이란 대체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투명·열린경영 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지속가능성은 '좋은 상태가 꾸준히 이어져야한다'는 차원에서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과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와의 형평성을 추구한다. 2020년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최고경영자인 래리 핑크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환경부는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를 위해 노후경유굴착기 조기폐차 지원, 구매보조금 지원, 공공부문 구매 의무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전기굴착기의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기계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전기굴착기 시연행사에 참석했다.시연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리며, 전기굴착기 2종(1톤, 3.5톤) 전시 및 굴착시범, 농업 및 건설분야 수요자 시연체험 등을 할 수 있다.굴착기는 파쇄·굴착·해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앞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경유차량의 출입이 제한된다.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이 무공해차로 전환된다.환경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7일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그린모빌리티 전환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반도체(DS) 부문 국내 사업장 5곳(기흥·화성·평택·천안·온양)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기로 했다.현재 5곳의 사업장을 출입하는 차량 3700대의 80%에 해당하는 경유차량의 출입이 제한된다. 2030년까지 삼성전자와 관계 협력사의 모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부·시민단체와 손잡고 탈플라스틱 실천에 적극 나선다.LG전자는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가전업체가 환경부·시민단체와 뜻을 모아 탈플라스틱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폐플라스틱은 합성 수지 부스러기, 합성 섬유 부스러기, 합성 고무 부스러기 등 합성 고분자 화합물과 관련하는 고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환경부가 기업 경쟁력을 살리는 균형감 있는 환경정책을 만들기로 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2021년 1차 기업환경정책협의회(제141차 환경기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주요 기업대표로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석현 현대자동차 전무 등이 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민에게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본 개회식은 환경부ㆍ환경운동연합ㆍ환경정의ㆍ노동환경건강연구소ㆍ발암물질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ㆍ여성환경연대ㆍ일과건강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관한다.이번 개회식에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화상어플(ZOOM)을 활용해 일반 국민들도 쌍방소통이 가능하게 했다.이 자리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통영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 등 경상남도 서부권 지방자치단체 4곳의 수도요금이 단일화된다.환경부는 오는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경남 서부권 지자체 4곳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주민 수도요금 단일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강석주 통영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해 현재 각 지자체별로 다르게 부과되는 수도요금을 단일화하기로 합의하는 협약서에 서명을 한다.통영·사천·거제·고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는 12일 경기도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차 현장간담회'를 열고 미래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친환경 미래차 산업의 발전 상황을 진단한 뒤 ▲국내 경쟁력 강화 ▲자율주행 등 혁신 성장 ▲내연차 협력업체의 산업 전환 등 미래차 시대 이행 전략을 수립하고, 더 나아가 관련 법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산부 차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에 이어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 등 수도권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과 배수지 등에 대한 긴급 위생 점검에 나섰다.환경부는 17일 오전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시·도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환경국장, 유역(지방)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전국의 정수장·배수지 등에 대한 위생상태 긴급 점검을 요청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유충은 공촌정수장 수돗물의 맛·냄새·미량 유해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설치한 입상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30일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현장 방문차 과천시 자원정화센터를 방문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과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김종천 시장은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와 강화된 하수처리시설 방류수질 기준 적용 시기를 2025년에서 2030년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과천시 하수처리시설 확장 이전 후보지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웨이가 사회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및 관리 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코웨이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취약계층 약 1700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코웨이는 3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쿠팡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탠다.쿠팡은 20일 충청북도 옥천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 밀접 부문인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수소화물차를 도입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의미다.대형 화물차는 도로 분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내년에 출시될 수소화물차로 대형화물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다자간 협약을 통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