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재천기자
  • 입력 2016.12.07 14:17
이찬의 삼천리 대표이사 부회장

[뉴스웍스=이재천기자] 삼천리그룹이 7일 삼천리 이찬의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그룹을 총괄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와 계열사 대표 등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 부회장과 함께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인 강병일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삼천리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또 삼천리ES 유재권 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천리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하찬호 삼천리 부사장은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5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삼천리그룹의 기획·전략 부문을 거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키데코와 삼탄, 삼천리 대표를 각각 역임했다. 이론과 실무를 경험한 에너지 전문가로 삼천리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인사는 내실경영과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 지속성장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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