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기자
  • 입력 2017.12.08 13:15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뉴스웍스=김영길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신임 이사장에 권병윤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선임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신임 권 이사장이 오는 1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공학 석사,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 이사장은 1989년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서울국토관리청장·도로국장·종합교통정책관 등을 지냈다. 또 재정기획관·총무팀장·감사담당관·대변인 등을 역임하면서 인사·예산·감사·홍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권 이사장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책무”라며 “특히 버스 ·화물자동차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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