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7.03.17 16:35

[뉴스웍스=한동수기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출신 낸드플래시부문 전문가를 사장급으로 영입했다.

SK하이닉스는 17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20년간 근무한 정태성 연세대 교수를 낸드플래시부문 사장급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낸드플래시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팀장, 부품(DS)부문 기술전략팀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시스템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SK하이닉스가 D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낸드플래시 부문을 강화하고 보완하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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