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18 09:01
'SNL 코리아9' 이채영 <사진=이채영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이채영이 'SNL 코리아9'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눈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채영은 한 아역배우와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이채영은 "KBS2 드라마 '뻐꾸기 둥지' 촬영 중 아이를 구석에 몰아 세워놓고 협박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그런데 연기를 하던 중 아이가 깜짝 놀라 기절했다. 다행히 촬영 장소가 병원이라 바로 응급실에서 긴급조치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눈동자의 비율에 따라 삼백안과 사백안이라는 게 있다"며 "눈을 크게 뜨면 흰자위 한가운데 검은 눈동자가 있는 것이 사백안이다"라고 자신의 눈을 설명했다. 또 "사백안인 사람들은 성격이 장난 아니라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채영은 "아역배우가 사백안을 보고 자기에게 호통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해서 했더니 나중에는 '그만하세요. 제발'하면서 울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SNL 코리아9'에서 특유의 섹시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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