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7.10.18 18:22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19~25일 예매 순위 발표

예스24 영화예매율(2017.10.18 17:41분 기준) <사진=예스24 영화예매율 캡처>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마동석·윤계상 주연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쾌거를 거둔데 이어 가볍게 누적 관객수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집계기간 2017 10월 19~25일) ‘범죄도시’가 굳건히 1위(52.4%)를 지키고 있는 모양새다. 2위는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주연 재난 블록버스터인 ‘지오스톰’(7.29%), 3위는 19일 개봉예정인 ‘대장 김창수’(6.7%)가 올랐다. ‘대장 김창수’는 백범 김수 청년 시절 이야기를 그린 조진웅, 송승헌 주연 감동 드라마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남한산성’은 ‘범죄도시’를 뛰어넘지 못하고 결국 4위(6.6%)에 머물렀다. 5위는 액션 블로버스터 ‘킹스맨:골든 서클’(6.2%), 6위는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4.2%)가 차지했다.

한편, 10월 4주에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문근영 주연 미스터리 드라마 ‘유리정원’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일본 멜로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개봉 예정으로 순위에 큰 변동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