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7.11.02 18:06
정준영 소속사 측은 "정준영은 귀국 즉시 김주혁의 납골묘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1박2일'캡처>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이 한 매체를 통해 "정준영과 연락이 오전에야 닿았다"며 "김주혁의 비보를 듣고 굉장히 슬퍼하며 오열했다"고 밝혔다. 

정준영 측은 아직 항공권이 확보되지 않아 입국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귀국과 동시에 故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을 계획이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후발대 촬영을 위해 쿡아일랜드로 출국했다. 그로인해 30일 정준영과 절친하던 故 김주혁이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으나 며칠째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었다.

그 동안 SBS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이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던 중 고인의 발인이 있었던 오늘(2일) 오전 "8시 30분경 현지 촬영팀과 연락이 닿아 정준영에게 비보를 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글의 법칙' 촬영팀은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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