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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03 10:47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래퍼 데프콘이 故 김주혁을 추모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데프콘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잠든 형을 떠나보내고 다시 일터로 나가야하는 마음이 무겁고도 죄송하다"며 "그 어떤 말이나 글자로도 담을 수 없는 우리 형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이셨다"고 적었다.
이어 "진심으로 애도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수 많은 분들께 감사 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형을 가슴에 담고 영원히 기억하겠다. 주혁이 형 절대 잊지 않을게요. 사랑하는 나의 형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데프콘을 이 글과 함께 김주혁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KBS 예능 '1박 2일'을 통해 김주혁과 인연을 맺은 데프콘은 지난달 31일 빈소를 찾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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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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