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0 13:14
한화 이글스 김원석 <사진=네이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외야수 김원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원석은 2012년 한화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방출됐다.

이후 군입대 한 김원석은 전역 후 독립구단인 연천 미라클에서 야구를 다시 시작했고, 야수로 한화 이글스에 재입단했다.

2017년 시즌 시범경기에서 향상된 실력을 과시했지만, 시즌 초 부상을 당했다. 이런 사연으로 김원석은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김원석은 팬으로 추정되는 A씨와 나눈 SNS 메신저 대화에서 이상군 전 감독, 한화 선수 및 치어리더와 팬들을 비하했다. 또한 그는 한화 이글스를 떠나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고 싶다는 발언이 더해져 논란이 커졌다.

김원석은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에 대해 "X같이 생겼다. 하트할 때마다 어깨를 오함마(해머)로 쳐 내려 앉히고 싶다"는 과격한 발언을 했다.

 

한화 이글스 김원석 <사진=네이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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