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07 15:42
<사진=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구속수감된 장시호와 관련, 법원과 언론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정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병우, 김관진은 풀어주고 장시호는 법정구속"이라며 "법원의 판결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장시호를 구속하고 안하고는 법원의 고유 판단영역"이라면서도 "우병우, 김관진 봐주는 것까지 성역이니 토달지 말자는 언론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판사는 무오류 신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장시호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이 인정되며 특검의 구형량보다 많은 징역2년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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