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9 08:00
배현진 아나운서와 사유리의 일화가 화제다.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최승호 MBC 사장이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사유리와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사유리는 지난 2013년 3월에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서 배현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사유리는 "1979년생인데 어려 보이는 외모나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유리'라며 반말로 나를 불러 당황했다"며 "배현진에게 '몇 살이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 보니 나보다 어렸다"면서 "배현진에게 '내가 4살 때 너는 이 세상에 없다'며 화를 냈더니 존댓말을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1979년, 배현진 아나운서는 1983년생이다.

한편, 8일 최승호 사장은 "배현진 아나운서도 새로운 앵커체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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