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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18 09:05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내 62명의 당협위원장 교체에 대해 "친박 몰아 내고 친홍이 들어섰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류 최고위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이 주장하며 "그 중 젤 나쁜건 분명 친박으로 배지단 사람들이 지금 친홍 실세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무대는 항상 연극이 상영되고 있다"면서 "무대와 연극은 계속되고 배우는 계속 바뀐다. 또 바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게 정치다. 계파싸움"이라며 "계파청산이 진정 국민이 바라는 정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 자유한국당이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암군·창녕군) 의원과 류여해 최고위원 등을 포함해 총 62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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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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