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7 11:37
'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사진=정용화 SNS>&#160;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경희대 아이돌' 대학원 특혜입학 논란이 네티즌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매체가 실명을 공개했다.

17일 중앙일보는 "정식 면접을 보지 않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특혜입학'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이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씨라는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며 "경희대 관계자가 현재 논란이 되는 '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가 맞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SBS 8뉴스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식 면접에 불참 했음에도 최종 합격해 경찰이 특례 의혹을 제기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모집 면접시험장에 불참해 면접점수 0점을 받았지만 최종합격했다. 

이에 경찰은 경희대 대학원을 압수수색하고 당시 학과장인 교수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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