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8.02.07 10:39

2009년 착공한 동두천 광암동~포천 마산리 간 11.32㎞ 전체구간은 오는 6월 준공예정

8일 부분개통되는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시 광암동~탑동1교차로 구간. <사진=경기도 제공>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탑동1교차로까지 지방도 364호선 3㎞ 구간이 8일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이 구간은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의 일부로 도로 선형이 복잡하고 급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확·포장 공사가 시급한 곳이었다.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의 하나로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구간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포천시 구간의 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2.8㎞를 먼저 개통했다.

이 구간은 의정부~동두천의 남북축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건설본부 안재명 북부도로과장은 “1월에 부분개통을 계획했으나 한파와 폭설로 결빙이 지속돼 개통시기를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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