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4.25 14:49
<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슬로건으로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을 선정했다.

25일 자유한국당 홍보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민생과 가장 밀접한 경제도 최저임금 폭탄인상, 법인세 인상, 토지공개념 등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까지 넘어가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되돌릴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에서 나온 슬로건"이라고 슬로건 선정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홍보본부는 또 "국민이 기대하는 보수와 야당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 1년 만에 행정, 사법, 언론, 교육 등 사회의 모든 분야가 국가사회주의로 넘어가고 있음을 경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슬로건 외에도 선거에거 사용할 로고송 19곡도 발표했다.

당이 선정한 로고송은 정당용으로 아기상어, 동요메들리(작은별, 인디언, 머리어깨무릎발), 사랑의 배터리 등 4곡이 선정됐다.

또한 후보자용 추천곡은 '뿜뿜(모모랜드)', '좋은날(아이유)', '까탈레나(오렌지캬라멜)', '셀럽이 되고 싶어(셀럽파이브)' '캔디(H.O.T)', '슬퍼지려 하기 전에(쿨)', '나는 문제없어(황규영)' '무조건'(박상철) '뿐이고(박구윤)' 등 15곡이다. 

이어 지역 및 응원가와 동요로 '강원도 아리랑', '연안부두', '부산롯데응원가(돌아와요 부산항에, 뱃놀이)', '승리를 위하여' '태권브이' '비행기'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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