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스웨덴을 맞아 졸전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 10분까지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스웨덴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 45분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슈팅수 '0'를 기록했다.

반면, 스웨덴은 결정적인 슈팅을 3~4회 선 보이며 우리 팬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우리 대표팀 수문장 조현우가 아니었다면 2골 이상 허용했을 수도 있었다.

월드컵 전 평가전에서 수많은 선방을 선보였던 조현우가 첫 월드컵 출전임에도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우리팀 골문을 지켜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과 스웨덴은 조별리그 첫 승을 위해 후반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