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9.16 15:1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 포함

<사진=SBS방송캡처>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오는 18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 인사들이 동행한다. 남북경협 및 대북사업을 주도해 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포함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북단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들 4개 대기업 총수들에게 남북정상회담 초청의사를 전달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동행한다.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평양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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