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영빈 기자
  • 입력 2018.09.19 14:33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갖고 '9·19 평양공동선언'을 한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환영의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자정을 넘긴 때에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따라 핵사찰을 허용하고, 국제 전문가들이 보는 앞에서 시험장과 발사대를 영구 해체하기로 합의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로켓 발사나 핵 실험이 없을 것이며, 영웅(한국전 참전 미군 전사자)들도 고국인 미국으로 계속 돌아올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이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전에 나선다고 한다. 매우 흥분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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