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7 11:54
이보미 이완 열애 (사진=이보미 SNS/SBS 캡처)
이보미 이완 열애 (사진=이보미 SNS/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가 배우 이완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인터뷰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 1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남자친구가 없고 솔로로 지낸 지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 지난해 우리나이로 서른이 됐는데, 20대 때는 여자 나이 서른이 되면 결혼해야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지내보니 서른이 돼도 결혼 안 한 분들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결혼은 물론 은퇴 등을 생각하지 않고 골프에 더 집중하고 골프를 더 진지하게 생각할 것이다. 물론 제가 더 매력 있는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결혼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이상형은 남자답고 책임감 있고 자상하며 제가 하는 운동에 대해서 잘 이해 해 주는 사람이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인간 이보미가 더 긍정적으로 갈 수 있게 저를 잘 이끌어 주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한 매체는 이보미와 이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완 소속사 측은 ""이완과 이보미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집안이라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서로에 호감을 가지다가 골프를 계기로 더 많이 가까워지게 됐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미 매니지먼트사 YG스포츠 측도 "이완과 열애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 상견례는 와전된 부분이 있다.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진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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