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1.27 14:52
이보미 이완 열애 (사진=이보미SNS/SBS 캡처)
이보미 이완 열애 (사진=이보미SNS/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와 배우 이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보미의 결혼 후 계획 관련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보미는 지난해 SBS와 인터뷰에서 "박인비 선수는 결혼해서도 계속 투어를 뛰는데, 본인도 결혼 후 투어 활동 계속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박인비가 부럽다. 선수 생활하면서 스윙 코치, 멘탈 코치까지 해주는 남편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다. 정말 이상적인 커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남자답고 책임감 강한 사람, 어른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성당에 다니는 사람이면 더 좋고 무엇보다 대화가 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내가 운 좋게 그런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투어 생활은 접고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다. 골프 심리학이나 피지컬 트레이닝 쪽으로 석사, 박사까지 공부해서 내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또 결혼하면 '현모양처'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7일 이완과 이보미 측은 "열애 중인 게 맞다. 카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신부님의 소개로 만났고,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인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