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 기자
  • 입력 2018.11.28 17:17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시간 및 장소 등 구체 관련 사항은 아직 협의 중이며, 확정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공조 방안과 한미 동맹 강화와 관련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체코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