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8.12.07 13:38
이정미·손학규 단식농성 (사진=YTN/신동욱 SNS)
이정미·손학규 단식농성 (사진=YTN/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단식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신동욱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제 개혁' 정의당 이정미-바른당 손학규 단식농성, 찌질이 남매의 하루 꼴이고 못난이 남매의 일상 꼴이다. 손학규는 우매한 대중중 한명 꼴이고 이정미는 노회찬 자리 메꾸는 꼴이다"라며 "쓸데없는 일에 목숨 운운하는 꼴이고 투쟁 아니라 가을소풍 꼴이다. 손은 틀니한 호랑이 꼴이고 이는 마담뚜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이정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야3당이 요구한 예산안-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 연계 합의를 배제하고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것에 반발하며 2틀째 단식을 계속했다.

손학규 대표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득권 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청와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어떻게 촛불혁명으로 등장한 민주당 정권이 어떻게 촛불혁명으로 망한 한국당과 야합해 우리나라 미래를 건질 연동형 비례제를 거부한다는 말이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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