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양정원 KB증권 사외이사 등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공시했다.신임 후보인 양정원 후보를 제외한 최도성 총장과 이정미 변호사는 재선임 후보다.최도성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2021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 참가했다. 그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이후 최초로 선임된 사외이사 의장으로 현재까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정미 후보는 최연소 여성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30년 동안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폐배터리라도 70~80% 정도의 잔존가치를 갖고 있어 재사용·재활용하면 새 배터리로 재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국내 배터리 3사가 저가 배터리인 LFP(리튬·인산·철) 양산에 속도를 내면서 재활용 관리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기후변화포럼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폐배터리의 순환경제 전략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박정 국회환경노동위원장, 허용수 GS에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연합정당 신당 추진'을 위해 6일 공식 사퇴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집행위원회에서 "현재 진보정치의 어려움은 정의당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고, 정의당 대표인 제게도 그 책임이 있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더 단단해질 정의당, 더 넓어질 정의당을 위한 결단"이라며 대표단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이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기후위기·불평등 해소·양당 정치 극복을 위해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하는 선거연합 정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대면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5부 요인,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했다.윤 대통령은 국회 환담장에 들어오면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차례로 악수를 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와 악수를 하며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대표는 미소를 지으며 별도의 답변은 하지 않았다.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이 소통한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정부 물가 안정 체계를 가동해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주거, 교통, 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노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
◆이태원 참사 1주기…전국 '추모 물결'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전국에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꽃과 과자, 음료 등이 수북하게 놓였고 '추모의 벽'은 추모객들이 남긴 메세지로 가득찼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9일 오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부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삼각지역을 거쳐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추모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우리금융지주◇부장대우 승진▲ESG경영부 이태재 ▲전략기획부 윤현성 ▲준법지원부 한수경 ▲기업문화혁신TF 김가람◇부장대우 전보▲홍보부 김익중 -우리은행 인사◇영업본부장▲강남1 최재필 ▲강남2 김상철 ▲강서양천 성훈 ▲관악동작 장희숙 ▲광진성동 손형주 ▲구로금천 민복기 ▲서대문 구효진 ▲서초1 김선 ▲서초2 구자민 ▲성북동대문 이정미 ▲송파 신재철 ▲영등포 이재영 ▲용산 전성찬 ▲중랑노원 임윤균 ▲중앙 박영하 ▲인천 김형조 ▲부천인천북부 김호상 ▲경기남부 정동일 ▲경기수원 송윤홍 ◇본부부서▲경영지원그룹 이명수 ▲검사본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에 방출하는 설비 설치를 끝냈다. 오염수 방류구에 덮개를 씌우는 작업만 하면 이제 해양 방류 공사는 완전히 끝난다. 일본 정부는 늦어도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해양 방류를 합리화하는 마지막 절차인 IAEA 최종보고서는 오는 7월 4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본 해역과 맞닿아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오염수가 실제 방류되면 먹거리부터 오염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 공포감' 확산에 혼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 말미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것에 대해 여권과 법무부가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이에 대해 "좋은 이야기"라며 "다만 그걸 어떻게 실천할지를 잘 모르겠다"고 쏘아붙였다.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한 장관은 이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체포동의안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것을 어떤 의미로 말씀하셨는지 잘 모르겠다"며 "일단 적어도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따라서, 그 절차 내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사 수 부족 현장 사례발표 및 공공의대 설치법 공청회' 인사말에서 "의료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제때 치료받지 못한 환자가 목숨을 잃는 사태가 연일 언론 헤드라인에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절, 17살 정유엽군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채 병원을 전전하다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했다"고 개탄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청소년이, 어린이날 연휴에는 5살 아동이, 바로 이틀 전에는 70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23일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다. 여야 지도부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총집결할 것으로 관측된다.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는 주제로 추도식을 치른다.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가족 및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16일 시민단체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이날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최 관계자는 "이제는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진실규명과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책임자 처벌을 위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 같은 날 인천가족공원에서는 4·16재단이 주최한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제3자 후원금 의혹' 및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제는 구속영장 청구 이후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체포동의안이 만약 통과된다면 정국이 크게 요동치게 될 전망이다. 이 대표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14일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소환 가능성을 열어둔 채 최근의 조사를 토대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국회 체포동의안 제출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특검'에 대해 정의당이 13일 "패스트트랙 도입보다 김 여사의 검찰 소환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특검 일정은 민주당의 계획"이라며 "정의당은 정의당의 판단을 갖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정미 대표는 정의당이 정의당 나름의 계획과 판단이 있음을 알리면서 제1야당인 민주당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려다니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읽혀진다. '패스트트랙'이란 국회법 제85조의 2에 규정된 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대통령실 신년인사회 불참'을 놓고 여야가 2일 각자 다른 입장을 내놓고 맞섰다.국민의힘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대통령실 신년인사회 불참에 대해 "여야 공히 똑같이 참석 요청 과정을 진행했음에도 특별 대우를 바라며 불참 핑계마저 대통령실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과 안보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정파적 이해를 떠난 초당적 협력만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