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12.20 17:21
소병훈 의원
소병훈 의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더불어민주당 201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의 언론보도와 정책자료집, 보도자료 등을 토대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됨에 따라 소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이라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소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세 번째로 맞이한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 안전과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제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관부처의 제도와 사업의 구체적 문제점을 발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정책’ 국정감사로 펼쳤다.

수도권으로 향하는 도로 위의 군사시설인 대전차방호벽에 대한 안전 점검 필요성 제기, 저유소 시설에 대한 안전 대비책 마련 촉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대한 대비책 마련 촉구, 어린이 및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의 문제점 및 대안 제시, 어린이 놀이시설의 사고 대책 촉구, 동네 조폭으로부터 영세 소상공인의 보호책 마련 촉구 등 국민 안전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를 했다.

또 경찰관, 소방관 등 국민과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력 확충, 장비 개선 및 업무 중 부상, 사고에 대한 보호책 강화 등 처우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 공무원의 확충 및 고위직 확대를 통해 여성불평등 지수를 개선하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약속을 약속받아내기도 했다.

소병훈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 해소라는 민의를 대변하고, 행정부를 견제, 감시한다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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