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8 11:23
'박항서 매직' 베트남 16강 진출에 하태경 의원이 축하글을 남겼다. (사진=하태경 SNS/JTBC3)
'박항서 매직' 베트남 16강 진출에 하태경 의원이 축하글을 남겼다. (사진=하태경 SNS/JTBC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하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축하의 글을 남겼다.

18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트남에 와서 베트남 16강 진출을 축하하게 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박항서 감독의 페어 플레이 정신 덕분입니다. 레바논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까지 모두 같았지만 경고 숫자가 레바논보다 적어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래서 축구든 인생이든 페어플레이 해야 축복을 받는 법입니다. 몇몇 언니들 같은 반칙 인생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이라크 이란에 지고 예멘에 이겨 1승 2패를 기록했다. 아시안컵은 각조 1, 2위 팀과 3위 중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베트남은 E조 3위 레바논과 승점, 득실차, 다득점까지 같았지만 경고 수가 적어 페어플레이 룰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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