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4 15:47
슈 상습도박 혐의 인정에 남편 임효성 사업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슈 상습도박 혐의 인정에 남편 임효성 사업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혐의를 모두 인정한 가운데 남편 임쇼성의 행방과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의 도박 논란이 불거진 2018년 슈와 임효성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임효성은 "이혼설 등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해 채무를 변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한 매체는 슈의 측근의 말을 빌려 "슈와 임효성이 오래 전부터 별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슈는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남편과 따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동아에 따르면 슈와 남편 임효성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 경기도 용인의 빌라를 담보로 5억여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효성이 운용하던 회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임효성 회사 띠당의 서류상 주소지에는 사진 스튜디오가 입주해 있었으며, 한 관계자는 "일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이곳은 계속 스튜디오로 이용됐다. 슈의 남편인 임효성 씨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슈는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광진구 파라다이스 워커힐 호텔 카지노에서 박 모씨와 윤 모씨에게 각각 3억 5000만원, 2억 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빌렸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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