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SNS를 통해 자신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체에 재직한 것을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억지 논리를 펴고 있다고 반박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들이 ㈜언오픈드라는, 직원 30명 정도 되는 중소 벤처기업(블록체인 산업 관련 스타트업 스튜디오)에 직원으로 취업한 게 뭐가 잘못된 일이냐”며 “위 회사 주식을 1주도 보유하지 않은 채 봉급 받고 일하는 회사원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이어 “그 회사가 취급하는 사업과 제 과거 발언을 엮어 억지 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입찰 방해 의혹과 불법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KH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와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의 KH그룹 본사를 비롯해 관계 계열사 사무실 여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이날 압수수색은 KH그룹의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서울중앙지검과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장소가 동일해 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남의 불법도박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상습도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함께 제기된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충분한 입증 자료를 발견하지 못해 불송치 처리했다.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온라인상에서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에 해당하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성매매 알선 및 상습·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빅뱅 멤버 승리(이승현·32)의 유죄가 확정됐다.26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승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 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가지 혐의를 받았다.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동호 씨의 '고려대 입학 경위'를 밝히라"고 맹공을 퍼부었다.국민의힘은 동호 씨에 대해 불법도박과 성매매 의혹에 이어 대입 부정 의혹까지 제기하면서 파상공세를 강화했다. 전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대국민 사과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이 후보의 아들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시도로 읽혀진다. 국민의힘 의원 66명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 후보 아들의 대학입시 의혹에 대한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의 아들의 불법도박과 관련해 "둘이서 붙잡고 울었다. 안타까웠다"고 발언하자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가 이에 대해 "'싸구려 눈물쇼'로 끝낼 일이냐"며 질타했다. 김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예측을 벗어나지 않는다. 쌍욕은 팩트, 눈물은 일상, 가식은 현재진행형인 이재명 후보. 또 지긋지긋한 읍소 전략이냐"며 이같이 힐난했다.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앞서 전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의혹이 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에 대해 사과하자 국민의힘이 16일 "이 후보의 아들이 억대 도박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도박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도 규명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 아들이 카드게임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면 스스로 '도박꾼'이라고 했고 도박 초기 550만원을 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해당 도박사이트에서 5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억대 도박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이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기소됐다.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7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에서는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사실이 공개됐다. 군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술집 내실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문을 열어 본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이에 승리는 유인석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유인석은 평소 알고 지내던 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비밀의 숲2'가 시청자들을 끝없는 추리의 숲으로 밀어넣고 있다.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 시청자들의 떡밥' 나노 분석이 시작됐다. 입신양명을 목적으로 이리저리 사건을 파헤치고 다닌 서동재(이준혁)가 실종됐고, 이를 두고 모두가 어딘지 수상한 냄새를 풍기며 용의자 리스트에 올랐다.이에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추리 레이더망에 걸린 '떡밥'들을 분석해봤다. 이 중 사라진 서동재를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있을까.◆최희서의 손질된 손톱시청자들의 예리한 촉은 가족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모델 출신 BJ 한미모와 배우 변수미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모가 변수미의 필리핀 생활을 추가 폭로했다.한미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모든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하니 제가 화살을 거꾸로 맞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전 국민에게 직업이 레이싱모델, BJ라는 이유로 별X은 믿고 걸러야 된다며 얼굴도 못 본 사람들에게 제가 꽃뱀, 걸X, X녀가 되어보고 있다"며 "피의자인 그분은 오히려 인스타를 다시 활동한다고 전해들었는데 정작 피해자인 저는 그럴 용기도 없다. 대체 왜 이렇게 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모델 출신 BJ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배우 변수미를 검찰 고발한 가운데, 변수미 측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변수미는 29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BJ 한미모(이하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단언했다.그는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그(한미모)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모델 출신 BJ 한미모가 여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검찰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8일 한미모 측이 본인과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 사이의 강압적 성관계를 알선한 여배우 A씨를 검찰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배드민턴 유명 국가대표 출신의 전처다.한미모 측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미모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000만 원은 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지난 13일 다시 한번 구속 위기를 면했다. 지난해 5월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이어 두번째다.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외환환거래법 위반 등 7가지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와 다툼의 여지,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버닝썬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다시 한번 구속 갈림길에 섰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연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성매매처벌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검찰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버닝썬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가수 승리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성매매처벌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검찰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지난 2013년 12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한 혐의(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를 적용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