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3 21:30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5, 46회 장나라-오아린 스틸컷.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5, 46회에서는 장나라와 오아린이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서로를 부둥켜안는 애틋한 '모녀 상봉'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아리공주(오아린 분)가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토로하자, 오써니가 따뜻하게 포옹하며 달래주며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뚝뚝 떨어지는 아리공주의 눈물에 오써니는 안쓰러워하며 꼭 끌어안고, 아리공주는 오써니 품에서 떨어지지 않고 오열한다.

이어 흐느끼는 아리공주의 등을 연신 토닥이며 결연한 의지를 눈빛으로 드러낸 오써니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오써니의 ‘복수 전면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과연 오써니가 극악무도한 황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어른들의 삐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희생양이 된 아리공주를 지켜줄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5, 46회 분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근 '황후의 품격' 측은 4회 연장을 결정했다. 이로써 48부작가 아닌 52부작으로 종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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